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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설교,믿음 믿는 자들의 순례의 길에서 갖게 되는 두 종류의 영적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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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737회 작성일19-11-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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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들의 순례의 길에서 갖게 되는 두 종류의 영적 경험

 

믿는 자들이 걷는 모든 순례의 길에서 여러분들은 두 개의 범주에 속하는 영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는 부드럽고 즐거우며 사랑스러운 경험입니다. 또 다른 경험은 아주 애매하고 메마르며, 어둡고 황량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우리들을 부르실 때는 전자의 경험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를 정화시킵니다.

 

주님께서는 먼저 여러분을 어린아이처럼 다루십니다. 그런 후에는 여러분을 강한 청년처럼 다루시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겪는 경험의 대부분은 외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때에 여러분들은 이렇게 즐겁고 외적인 경험들에 매료되며, 사실 그런 경험들에 중독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범주에 속한 영적인 경험은 믿는 자로서 더 이상 외적인 감각에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 내부의 정욕과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주님의 뜻에 완전히 동의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이제 자기 자신 내부의 정욕과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주님의 뜻에 완전히 동의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의지를 가져야 하는 이 일이야말로 우리 믿는 자들 모두에 합당한 소명인 것입니다.

 

메마름이 갖는 진정한 의미는 순례자의 길을 가고 있는 믿는 자들 여러분 모두에게 유용하도록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라는데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한 메마름의 기간에는 여러분의 모든 외적인 감각들이 사라지고, 이제까지는 외적으로만 발전하던 모든 경건 생활도 끝이 나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알아야 할 사실은, 메마름의 기간에는 여러분이 그동안 잘 드리던 기도를 그만 두게 될 수도 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여러분이 걸어온 삶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니면 혹시 여러분은 외적인 감각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적인 편안함으로 쏠리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메마름의 시기에는 언제나 우리들 모두에게는 베일이 드리워집니다. 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고 계신지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행하시는지 항상 알고 있다면(그분이 우리의 외적인 사람과 그리고 내적인 사람에 행하시는 모든 일), 말할 것도 없이 우리는 매우 자만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잘 알고 있다면, 우리는 금방 자만하게 될 우리 자신의 모습을 쉽게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하나님께 아주 가까이 다가갔다고 단정해 버리는 자만에 빠지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결론은 결국 우리자신들을 파멸시키고 말 것입니다.

 

외적인 환경에 대한 의존감이나, 외적 감각에 의지하고 있는 모든 영적인 깨달음은 종국에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어떻게 이것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다름 아닌 메마름의 기간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은 이와 같은 일을 위해 메마른 땅과 황량한 곳들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농부가 봄이 되면 씨를 뿌리고 가을이 오면 거두듯이, 하나님께서도 우리 믿는 자들에게 동일하게 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많은 경우에,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시기에 이때가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영적인 메마름의 시기에도, 주님과 더욱 깊이 동행하고자 끝까지 노력하는 자들의 열매가 어떤 것인지 여러분은 아십니까? 여러분이 이 기간 동안에도 잘 견디고 주님을 따라 겸손히 인내 한다면, 그 메마름의 결과로 여러분은 과연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많은 열매와 유익을 가져다 줄, 인내의 선물에 대해서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세상의 것들에 대해서 그것들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점차로 더 많은 권태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고, 아주 조금씩이긴 하지만 여러분의 과거의 삶의 욕망들도 그 힘을 잃게 될 것이며, 대신에 주님을 향한 새로운 욕망들이 점점 더 크게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 깊이 성찰하게 되고 이제는 이 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여러분이 어떤 죄를 범하려는 순간에 여러분 내면의 깊은 곳으로부터 그 악을 범하는 것을 제지하는 어떤 경고를 감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던 이 세상의 즐거움 같은 것은 이제 여러분에게서 사라질 것이고, 여러분을 유혹하던 환경이나 사람들과의 대화 혹은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던 것은 무엇이든지 간에, 이런 모든 것들로부터도 여러분은 도피하고자 할 것입니다. 또한 전에는 아무런 양심의 거리낌 없이 행해오던 것들도 이제는 그만 두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별로 큰 잘 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어떤 죄를 범할 때, 여러분은 내면에서의 책망으로 인해 크게 괴로워 할 것입니다.

 

점차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고, 이제 그분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고난을 받겠다는 의지가 커져갈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 안에는 거룩한 것을 향하여 점점 더 마음이 기울어 질 것입니다. 이 때에는 아마도 여러분은 자신의 자아와 욕망, 더 나아가서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원수까지도 쉽게 다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자신의 자아의 존재에 대해서 더욱 잘 알게 되고 그것을 경멸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깊은 통찰력 없이 영성에 대해 시도했던 다른 모든 것들은 이제는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무가치한 것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든 피조물보다 더욱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을 크게 높여 드리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스스로 그분의 임재를 절대로 포기치 않겠다는 강한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그분을 떠난다는 것, 그분을 잃어버린다는 것 자체가 여러분에게는 너무나 큰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 여러분은 여러분 안에 평안함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때 여러분은 하나님의 통치에 확신을 갖고, 다른 모든 것들로부터는 분리를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은 여러분이 영적으로 메마르고 건조한 때에도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한 결과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할 때에 이런 것들을 쉽게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아마도 많은 시간이 지난 후, 하나님의 때-오직 하나님이 보시기에 여러분에게 적합하다고 인정한 바로 그 때-가 이르면 이런 속성들이 어김없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제가 방금 언급한 모든 것들은-실제로는 그보다 더 많겠지만-마치 작은 영적인 기도의 나무로부터 솟아오르는 새싹과도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나무가 지금은 너무 메마르고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혹은 이 가지의 싹이 너무 작아서 그 싹으로부터 아무런 수확을 얻지 못할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 작은 나무를 그냥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자들이여 믿는 자들이 걷는 모든 순례의 길에서 지속적으로 인내하도록 하십시오. 우리의 영혼은 바로 이 메마른 나뭇가지에 의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때에 많은 유익한 열매들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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